맛살볶음 만드는법 초간단 밑반찬

맛살볶음 만드는법 초간단 밑반찬 

웬만하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적절히 챙겨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일텐데요 

성장기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뭐든 골고루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저녁 다양한 고기반찬을 돌아가면서 해주고 있지만 

고기나 생선 종류가 여의치 않을 땐 

어묵에나 맛살 등으로 아이들의 식탁을 꾸며주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나물이나 김치 외에 이런 종류의 반찬이 있어야 

아이들이 밥을 더 잘먹기도 하니까요 

맛살을 자르는 방법은 개인적인 취향을 따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이렇게 작게 잘라서 먹는 것을 선호하지만 

비스듬히 크게 썰어도 무방합니다 

혹은 3등분하여 길게 결대로 찢어서 볶아도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그렇게 결대로 찢어서 볶을 때는 

오뎅이나 콩나물, 팽이버섯과 함께 하면 더 훌륭한 초간단 밑반찬이 됩니다 

맛살볶음 만드는법은 맛살 하나로만 만들어도 좋지만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하면 맛도 영양도 배가 되기 때문에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함께 볶는 것을 추천 합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부터 볶아 향을 내고 

채썬 양파를 넣어 함께 볶습니다 

이렇게 다진마늘 부터 볶으면 감칠맛 나는 마늘의 향이 재료에 입혀지기 때문에 

더 깊은 맛의 맛살볶음 만드는법이 가능합니다 

또한 양파를 맛살보다 먼저 볶으면 

양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맛살을 촉촉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맛살을 넣고 함께 볶아주는데요 

맛살은 금새 익어 결대로 분리되기 때문에 

빠르게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팽이버섯이나 콩나물 등 부재료를 넣을 때에는 

맛살과 함께 넣어 익는 속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사진은 없지만 대파도 썰어서 준비하여 마지막에 넣어주면 되는데 

초록색 재료가 없기 때문에 대파는 꼭 넣어주어야 

맛있어보이는 비주얼과 맛, 두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재료들이 거의 익어갈 무렵 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추는데 

불을 줄이지 않고 잠시 방심 했더니 

다진마늘이 타버립니다.

요리를 하다 딴짓을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또 한번 얻었습니다 

간장 등 양념을 넣으면 더 빠른 속도로 타기 시작하니 

이 때부터는 스피드가 생명입니다 

혹은 불을 살짝 줄여서 여유있게 요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재료들이 간장 색을 입었다면 불을 끄고 올리고당 약간 넣어 섞어줍니다 

참, 깜빡한 대파는 나중에 넣어 한번 더 볶아주었습니다 

올리고당은 불에 가열하면 끈적 빤짝 성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무침이나 볶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게 좋습니다 

졸일 때는 올리고당보다 물엿이나 조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올리고당은 반드시 불을 끄고 마지막에 넣고 섞어주는데 

올리고당을 넣으면 단맛도 생기고 

재료들 겉면에 반짝이는 코팅이 되기 때문에 

볶음 요리에는 꼭 넣는게 좋습니다 

맛살볶음 만드는법 초간단밑반찬 

이렇게 볶아두면 양파와 대파도 골고루 먹일 수 있기 때문에 

반찬거리가 없을 때 종종 만드는 편입니다 

옛날 생각도 나면서 저도 좋아하는 반찬인데 

마요네즈를 조금씩 찍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맥주 안주로 해도 좋을만큼 감칠맛을 돋워주거든요 

이상 맛살볶음 만드는법 초간단밑반찬 만들기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