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으로 만든 요리,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식빵으로 만든 요리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바쁜 아침에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빵입니다 

특히 저희집은 식빵을 늘 쟁여두고 토스트도 해먹고 

잼도 발라먹고 그냥 먹기도 하는 애정하는 아침대용 식품인데요 

식빵으로 만든 요리는 뭘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오늘은 아침에 먹기 제일 좋은 

프렌치토스트 만들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깔깔해서 퍽퍽한 것은 잘 안먹히는데 

프렌치토스트는 계란물을 입혀 촉촉하고 

슈가파우더나 설탕을 뿌려 달달함을 더해주니 

잠도 깨고 배도 부른 최고의 아침식사가 아닐까 합니다 

씁쓸하고 따뜻한 커피한잔과 곁들이면 금상첨화이고요.

식빵으로 만든 요리를 하기 위해 빵을 준비합니다 

빵 종류가 의외로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특히 이런 식빵은 실온에서 2일 정도면 모두 소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정도 양이면 2일안에 모두 먹기엔 무리가 있죠 

매 끼니를 빵으로 떼우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사온 당일 남은 빵은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러면 2주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먹기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면 녹으면서 다시 부드러운 빵이 되는데 

기다리기가 힘들다면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토스트기에 넣고 구우면 됩니다 

또는 이렇게 프렌치토스트 만들기를 해도 좋습니다 

계란 2알을 깨트려 계란물을 만들고 우유 1~2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그러면 더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우유가 없다면 가볍게 패스해도 좋습니다 

냉동실에 얼어있었던 빵이기 때문에 

계란물에 충분히 넣어 속 안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야 보들보들한 프렌치토스트 만들기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빵 한장에 계란 1알 정도가 들어갑니다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녹입니다 

아무래도 식빵으로 만든 요리이기 때문에 

다른 오일보다 버터가 훨씬 풍미가 좋고 부드럽습니다 

버터 역시 소비기한이 짧고

통에 담긴 것은 그때그때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개별 포장 되어 있는 버터를 사두면 편리합니다 

요즘은 대형마트에 가면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는데 

꼭 개별포장되어 있는 것을 구매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안그러면 집에서 다시 잘라서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녹인 버터 위에 계란물을 입힌 식빵을 올린 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이 때 처음엔 약불로 빵에 스며든 계란이 익을 수 있도록 익혀주다가 

불의 세기를 조금 올려 겉면을 바삭 익혀주면 

더 맛있는 프렌치토스트 만들기가 됩니다 

처음부터 강불에서 하면 겉면의 버터가 타면서 노릇해지는데 

안쪽에 계란은 덜 익어서 식감이 굉장히 이상해집니다 

불만 잘 조절하면 금새 만들 수 있는 

손쉬운 식빵으로 만든 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슈가파우더나 설탕을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이것 때문에 슈가파우더를 사자니

마트에 갈때마다 깜빡하여 저희는 아직도 설탕을 뿌려 먹습니다 

간혹 케찹을 찍어먹을 때도 있는데 이것 역시 별미입니다 

여기에 어른들은 따뜻한 커피를,

아이들은 요구르트나 우유 한잔이면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상 식빵으로 만든 요리, 프렌치토스트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