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겉절이, 참나물무침 만드는법
푸릇푸릇 잎사귀만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는
제철을 맞은 다양한 채소반찬을 식탁위에 올릴 수 있어서
밥상이 조금 더 푸릇해지는데요
왠지 초록빛 채소들을 밥상에 올리면
더 건강한 식탁이 되는 것 같아 즐거워집니다
또 나물 반찬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 젓가락도 바빠지곤 하지요
오늘은 그 중 쌉싸름한 특유의 맛이 매력적인
참나물겉절이, 참나물무침 만드는법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참나물 제철이라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나물은 줄기쪽이 두꺼워 질 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너무 두껍다 여겨지는 줄기는 잘라버리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최대한 물기를 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냅니다
잎사귀가 여리여리해서 훨씬 먹기가 좋으니
취향에 따라 맞게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물기를 최대한 뺀 참나물은 볼에 담고
간장 2큰술, 액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마늘 약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양념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무쳐준 뒤
고소한 참기름 약간, 통깨 조금 뿌리면 끝나는 초간단
참나물겉절이, 참나물무침 만드는법 완성입니다
이렇게 초록색 채소는 팍팍 치대면서 무치면 풋내가 나기 마련입니다
어린 아이 달래 듯 살살 손가락으로 풀어 가면서
양념이 고루 섞일 수 있게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 겉절이 식으로 무치는 것이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무쳐내는 것이 제일 맛이 좋습니다
쌉싸름한 특유의 맛이 매력이라
그 맛을 유지하고 싶다면
참기름이나 들기름 류는 빼도 좋습니다
왠지 초록색 반찬은 보고만 있어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겨울 내내 먹을 수 없었던 신선한 제철 채소들을 듬뿍 섭취할 수 있는게
요즘 느낄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요
입안부터 개운해지는 것 같은 참나물은
몸에도 매우 좋다고 하니 제철일 때 많이 먹어두는게 좋겠네요
이상 참나물겉절이, 참나물무침 만드는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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