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마트에서 봄나물을 조금씩 마주하게 됩니다. 봄나물 하면 대표적으로 냉이, 달래가 있는데 추운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마트에서 자주 보이는 채소이지요.
달래 요리는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요. 주로 달래양념장 만들어 솥밥에 곁들이기도 하고, 마른 김에 싸먹기도 하고요~
된장찌개나 무침 등의 요리도 달래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달래 요리 입니다.
그 중 오늘은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달래장 만드는방법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달래양념장은 마른 김과 쌀밥에 잘 어울립니다. 밥맛 없을 때 이렇게만 차려도 한그릇 정도는 뚝딱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반찬이 되는데요~ 이외에도 냄비밥, 솥밥에 곁들이면 비빕밥의 양념장으로도 활용하기 좋아요. 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달래장 만드는방법도 굉장히 간단하답니다.
달래장 만드는방법
달래 1팩, 약 100g 정도 준비했어요. 100g 정도로 달래양념장 만들면 4인 식구 한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이에요.
달래는 손질을 해야 해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은 1차적으로 씻어서 나오긴 하지만 여러가지 이물질이 있을 수 있답니다.
찬물에 푹 담가 살살 흔들어 이물질을 1차적으로 제거해주고요.
알뿌리 가운데 검은색의 덩어리가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흙이 엉키는 것인데 요리에 들어가면 식감이 좋지 않으니 말끔하게 떼어줍니다.
지저분하거나 시든 알뿌리의 껍질도 벗겨내면 좋아요.
흐르는 물에서 여러번 헹궈 물기를 탈탈 털어주고 0.5cm 정도 길이로 썰어줍니다.
만약 알뿌리가 너무 두껍다면 칼등으로 으깨서 다지듯 썰어주면 돼요.
이제 양념을 해볼게요. 달래 100g 을 기준으로,
진간장 9큰술, 고춧가루 평평평하게 2큰술, 매실액 2큰술, 물 2큰술 설탕 평평하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설탕이 잘 녹을 수 있게 여러번 저어줍니다. 깨가 좀 많아 보이지만 완성되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랍니다.
이제 썰어둔 달래를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돼요. 너무 치대듯이 팍팍 섞으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고르게 섞어주세요.
참기름, 혹은 들기름을 넣어도 괜찮아요. 고소한 기름의 향이 향긋한 달래향과 어우러져 아주 맛있는 달래양념장이 완성 되었습니다.
입맛 없을 때 흰 쌀밥에 올려 슥슥 비벼보세요. 향긋한 봄나물 달래양념장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답니다.
저도 오늘 만들어둔 달래장으로 콩나물밥과 곁들이려고요. 된장찌개와 콩나물밥, 달래장이면 건강하지만 맛있는 저녁 식사가 되겠지요? 그럼 달래장 만드는방법 참고하여 간단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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