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겉절이 만드는법 양념장 비율
초록색 채소들이 매일 식탁에 올라오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은 계절입니다.
특히 저희집 식구들은 채소반찬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부모님이 계신 시골집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작은 텃밭에서 이것저것 일구시는데
마침 상추와 쑥갓이 먹기 좋게 자라 뜯어왔습니다.
싱싱한 채소를 보니 그냥 두면 금새 시들겠다 싶어
저녁반찬으로 상추겉절이 만드는법으로
맛있는 겉절이를 무쳐보았습니다.
상추와 쑥갓은 흐르는 물에서 잘 씻어서 물기를 최대한 빼주었습니다.
겉절이 양념장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물기가 있으면 금방 싱거워지니 물기를 최대한 빼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료들이 숨이 죽으면서 물이 생겨서
밍밍하게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낸 뒤 탁탁 털어 물기를 제거해도 좋습니다.
상추는 쌈을 싸먹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이렇게 겉절이로 무쳐놓으면 은근히 밥도둑 반찬이 됩니다
또 양념에 버무린 뒤에는
비빔국수나 쫄면 등 비빔면 위에 올려먹어도 별미가 됩니다
상추겉절이 만드는법 두번째 단계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 것인데요.
상추와 쑥갓은 질기지 않기 때문에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을 쭉쭉 찢어도 됩니다.
너무 잘게 자르지 않아도 되니 두어번만 뚝뚝 잘라주면
아마도 먹기 좋은 크기가 될 것입니다.
쑥갓은 줄기 덩어리가 있다면
역시 여리한 잎사귀들만 뚝뚝 떼어내주면
훨씬 먹기가 간편합니다.
또 양념장도 고르게 섞이기 때문에 한번씩 정리를 해주는게 좋겠지요.
상추겉절이 만드는법 가장 중요한 양념장의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밥 숟가락 기준으로
간장 2큰술, 액젓 1큰술, 고춧가루 듬뿍 1큰술, 설탕 약간,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참기름 솔솔
이렇게 섞은 뒤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겉절이 종류는 식사 바로 직전에 무치는게
싱싱한 채소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리 무쳐두면 채소의 숨이 죽기 때문에
밥상에 내어두는 순간에는 비주얼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재료 손질도, 양념장 비율도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으니
정신없는 저녁식사 시간에도 만들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무친 상추겉절이에 골뱅이, 자숙소라, 자숙꼬막 등을 올려
함께 먹으면 환상의 식감을 자랑합니다.
또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비빔국수나 쫄면에 고명으로 올려도 좋고
비빔밥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하게 좋은 상추겉절이 만드는법,
양념장 비율을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간단한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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