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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요리레시피

김치볶음밥 만드는법

by 진쓰쿡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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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만드는법

 

벌써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주말에는 간단한 음식이 좋습니다. 재료 준비도 편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주말 아침으로 김치볶음밥 자주 만듭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김치는 대부분 냉장고에 있으니 언제든 만들 수 있습니다. 통조림 햄이나 참치를 넣어 만들고는 하는데 기호에 따라 돼지고기, 소고기, 훈제오리 등 육류를 넣어 만들어도 훌륭합니다. 부재료를 선택함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서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김치볶음밥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메뉴이기도 합니다. 이미 밥 안에 김치가 들어 있어서 추가로 밑반찬이나 사이드메뉴가 없어도 되니까요. 추가 메뉴가 필요하다면 맑은 계란국 정도가 적당합니다. 김치볶음밥이 매운맛이기 때문에 국물 요리는 맵지 않은 것으로 간단하게 만들면 됩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주말 아침에 만들기 좋은 김치볶음밥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김치볶음밥 스팸 넣어 만들기

스팸-넣은-김치볶음밥

우선 잘 익은 김치를 준비합니다. 김치볶음밥에 가장 중요한 점은 김치를 고르는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갓 만들어 익지 않은 상태의 아삭한 김치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푹 익어서 숨이 죽은 상태의 것을 골라야 잘 만들어집니다. 작년 김장 김치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3~4인분 기준으로 배추 1/4포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만약 배추김치가 없다면 깍두기, 알타리 김치 등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무를 이용한 김치로 만들어도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물론 이때도 푹 익은 김치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맛을 내기 좋습니다.

김치를 준비했다면 잘게 썹니다. 이어 통조림 햄이나 참치를 준비합니다. 베이컨도 괜찮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스팸을 이용하는 것인데, 200g 짜리 한통이면 충분합니다. 짠맛을 선호하지 않을 경우 저염 햄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햄 역시 김치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대파도 준비하십시오. 대파의 경우 단맛을 내주면서 담음새도 예뻐지기 때문에 있으면 반드시 넣으면 좋습니다. 대파는 너무 크지 않게 썰면 됩니다.

이제 넓은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 다음 대파를 먼저 볶습니다. 볶는 시간은 30초 정도면 됩니다. 대파가 먼저 기름에 익으면서 단맛이 납니다. 이제 햄을 넣습니다. 햄을 넣고 노릇해질 정도로 볶습니다. 그다음 김치를 넣습니다. 불이 세면 양념이 탑니다. 그래서 중불 정도가 적당합니다. 불을 중불로 줄인 두 김치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볶습니다. 푹 익은 김치를 활용할 경우 신맛이 납니다. 그래서 설탕 1큰술 정도 넣어 신맛을 줄여줍니다. 만약 설탕을 1큰술 넣었는데도 신맛이 난다면 설탕을 소량씩 추가해보십시오. 이제 간장도 1큰술 넣고 촉촉해질 정도로 볶습니다. 충분히 부드러워졌다면 불을 최대한 줄이고 밥을 넣습니다. 밥과 재료가 모두 섞일 수 있도록 저어준 뒤 참기름과 통깨를 뿌리면 됩니다. 

 

김치볶음밥과 어울리는 메뉴는 다양합니다

밥이 들어가는 덮밥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상차림이 부족할 땐 몇가지 어울리는 반찬을 차리면 좋습니다. 김치볶음밥이 매운 맛이기 때문에 간단한 계란 후라이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무지나 장아찌 류의 반찬도 잘 어울립니다. 이마저도 어려울 땐 바삭하게 구운 김을 곁들이면 베스트입니다. 계란 감자국도 좋습니다. 감자가 부드러운 식감이 있기 때문에 잘 어울립니다. 감자계란국은 멸치를 넣어 육수를 내고 감자를 얇게 썰어 익히면 됩니다. 양파, 대파도 조금씩 넣고 계란을 풀어 넣으면 됩니다. 간은 국간장, 소금을 넣고 맞추면 됩니다. 감자계란국은 끓이기도 간단해서 잘 어울립니다. 이정도로 반찬을 차리면 든든하게 한 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아침메뉴 고민하고 있었다면 맛있는 김치볶음밥 만들어 즐겨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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