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전기밥솥이 있어서 누구나 쉽게 밥 맛있게 짓는법 할 수 있지만
가끔 고슬고슬 냄비밥 그리울 때가 있어요.
저는 그럴 때 주로 무쇠냄비로 무쇠솥밥 만드는 편인데
그냥 백미 쌀밥을 하기도 하지만
버섯 넣고 버섯밥, 은행이나 밤 넣고 영양밥,
콩나물밥, 소고기밥, 전복밥 등등등~~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밥을 짓곤 한답니다.
밥만 맛있어도 식탁 차리기가 훨씬 수월하니
찬거리가 딱히 없을 때 밥에다 힘을 주곤 하지요.
냄비밥 하는법 물양, 시간이 제일 중요한데
고슬고슬 실패없이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려볼게요.
저는 성인 2명, 어린이 2명
4인 가족 기준으로 쌀 2컵~2컵 반 정도 지어요.
먼저 쌀은 깨끗하게 씻어서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리지 않고 하는 것 보다 불려서 만드는 것이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운 밥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다음 냄비밥 물양 맞춰 앉혀야 하는데요.
물양을 체크하는 방법이 제일 중요!!
물양은 불리기 전 쌀양과 동일하게 잡으면 돼요.
그러려면 불린 쌀을 채반에 올려 불린물을 쪽~~ 빼서 냄비에 담고
쌀을 계량했던 컵을 이용해 쌀양과 똑같이 물을 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흔히 냄비밥 맛있게 짓는법 물양 체크할 때
손을 넣어서 손등까지 찰랑 거릴 정도라고 하는데
개인마다 손의 크기가 다르고, 쌀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그보다 정확하게 체크하려면 쌀양 = 물양 이렇게 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불렸을 땐 쌀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불리기 전 쌀!! 로 기억하면 쉽지요.
이제 뚜껑을 닫고 불을 켜서 밥을 지을텐데요.
무쇠솥밥 정확한 시간은 뚜껑닫고
중불에서 15분, 초약불에서 5분, 뜸들이기 5분 하면 돼요.
무쇠솥은 열 전도가 좋고 온도 유지를 잘하기 때문에
중불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만약 무쇠솥이 아니라 일반 냄비라면
처음에 강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한 번 쌀을 섞어준 뒤 뚜껑 닫고
중불에서 12분 초약불에서 5분 뜸들이기 5분 하면 되고요.
쌀밥은 뜸들이기를 잘해야 더욱 맛있는 밥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다 되었나 열어보고 싶어도 뚜껑 벌컥벌컥 열지 마시고
은은하게 익을 때를 기다려봅니다.
냄비밥 맛있게 짓는법 정확한 시간, 물양 체크만 잘하면
실패없이 만들 수 있답니다.
누룽지 만들고 싶을 땐 처음에 강한 불에서 익히다가
중불로 낮춰주면 된답니다.
오늘도 고슬고슬 맛있고 찰진 냄비밥 완성!
압력 강하게 넣어 짓는 전기밥솥과는 달리
밥이 알알이 살아있는 느낌이라 즉석밥 비슷한 맛이에요.
백미의 단맛도 더 잘 느껴져서 손은 더 가지만 지을 맛 나네요.
냄비밥 맛있게 짓는법, 무쇠솥밥 정확한 시간 물양 기억하셔서
밥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간단요리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리굴비찌는법 손질해서 맛있게 찌는방법, 찌는시간 이렇게 해요 (0) | 2024.02.23 |
---|---|
훈제오리김치찜 밥 두공기 각 초간단 레시피 (0) | 2023.05.15 |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과메기 손질법 (0) | 2022.12.26 |
도토리묵 양념장 만들기 (0) | 2022.12.25 |
비엔나 소시지 볶음 만들기, 맛있는 소세지 고르는 법 (0) | 2022.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