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둣국 끓이는법 계란, 멸치육수로 깔끔하게 국물 만드는법

평소에도 자주 만드는 만둣국 끓이는법 

오늘의 메뉴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는 평소에 주말 오전 메뉴로 가장 많이 끓이는데 

딱 이렇게 계란만 넣고 깔끔한 국물을 좋아합니다.

 

물론 재료도 넉넉하고 시간도 있었다면 

떡도 넣고 애호박 고명도 올렸을테지만 

요즘은 시판 만두가 워낙 맛있게 잘 나와서 

이정도로만 만들어도 훌륭하지요.

 

이렇게 맑은 국물일수록 

국물 만드는법 중요해요.

 

요즘은 코인 육수 제품이나 

육수팩이 워낙 잘 나오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라도 꼭 멸치육수 사용하시는 걸 권합니다.

맑은 국물일수록 맹물로 하면 

아무리 끓여도 그 맛이 안나거든요.

 

 

(재료) - 2인분 기준 

 

시판 고기만두 10개~12개, 계란 2알, 대파

 

멸치육수 1L,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소금 1/3큰술, 후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저는 육수팩을 이용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물을 1.2L 정도 붓고 육수팩을 넣어 

진하게 끓여주었어요.

 

육수가 끓는 동안 대파를 썰어요.

반으로 갈라 어슷 썰어 대략 한 줌 정도 준비하면 됩니다.

 

좋아하는 만두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교자보다는 이렇게 큰 것이 좋아서 

고기 만두로 10개 준비했어요.

 

냉동만두는 해동하지 않고 

그대로 바로 사용합니다.

 

계란은 푸짐한 것이 좋으니까 2개,

잘 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주었어요.

 

혹시 계란이 많은 것이 싫다면 

1개로 해도 충분합니다.

3개는 비추. 너무 많아요.

 

재료 준비를 하다 보면 

이렇게 금방 육수가 우러납니다.

 

국물 만드는법 육수팩을 이용하니까 참 쉽죠?

육수팩은 건져내고요.

 

냉동만두를 그대로 넣고 강불에서 

팔팔 끓여 만두를 익혀줄텐데요.

 

얇은 교자만두는 금방 익지만 

저처럼 두꺼운 만두를 이용할 경우 

7~8분 정도는 끓여야 속 안까지 따뜻해집니다.

끓이는 시간은 만두 종류에 따라 적절하게 하시면 돼요.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다진마늘을 1/2큰술 정도 넣고요.

 

만둣국 끓이는법 간을 맞춰줄 차례에요.

 

국간장 1큰술, 소금 1/3큰술 정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국간장은 많이 넣으면 국물이 새카맣게 변하기 때문에 

1큰술 이상은 넣지 마시고 

간은 소금을 더해 맞추는 것이 좋아요.

 

만두가 충분히 익었다면 

계란물을 둥그렇게 그림 그리듯 부어줍니다.

 

그다음 젓지 마세요.

그래야 몽글몽글 빠르게 익으면서 

국물에 퍼지지 않아 깔끔합니다.

 

이렇게 계란이 뭉쳐져야 국물에 퍼지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반대로 국물에 완벽히 퍼지는 것이 좋다면 

수저 등으로 저어가면서 넣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후추 톡톡 뿌려줍니다.

대파는 잔열에도 익으니까 바로 불을 꺼도 돼요.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초간단 만둣국 끓이는법 완성 되었습니다.

 

계란을 넣는 방법은 영상으로 찍어 보았으니 

혹시 둥그렇게 넣는 것이 이해가 어렵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계란이 퍼지지 않아서 

보다 깔끔하고 깨끗한 국물 만드는법 포인트에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당근, 애호박 등을 채썰어서 

함께 넣어 끓이면 비주얼이 더 좋아집니다.

 

물론 떡국떡이 있다면 조금 넣어주어도 좋고요.

기본 만둣국 끓이는법은 위와 같으니 

취향에 따라 조금씩 변형시켜 맛있게 끓여보세요~!